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람의 검심 실사영화 시리즈 (문단 편집) === 상세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바람의 검심 비기닝.jpg|width=100%]]}}}|| || 추억편을 참고한 허그씬 ||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고 추억편의 켄신과 토모에가 알몸으로 끌어안는 씬과 불타는 집을 배경으로 장엄하게 걸어나오는 켄신의 샷들이 공개되며 추억편의 요소와 오마쥬가 그대로 들어갔다는게 밝혀지자 팬덤은 열광했다. 일본 자국을 제외한 7월 30일 전세계에 넷플릭스로 공개했다. 더 비기닝이 개봉하자 추억편만큼의 엄청난 평가는 아니더라도 추억편의 명성에 먹칠하지 않는 명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시리즈 1편에 나온 과거 회상 영상들이 더 비기닝에 쓰인 것이 밝혀졌는데 젊은 시절의 사토 타케루가 찍은 1편의 명장면을 다시 볼 수 있어 좋긴 하지만 현재의 사토와 차이가 있다보니 '''비기닝을 그때 같이 찍었어야 했다'''는 반응이 많다. 타 배우들과 달리 사토 타케루는 나이든 티가 살짝 나기에 14세에서 17세의 추억편 켄신을 지금 연기하기에는 이질감이 많이 든다는 아쉬움이 있다. 전반적인 영화 평가는 그야말로 실사 시리즈 최고의 명작이라는 평을 받기에 [[사토 타케루]]가 10년만 젊었으면 가히 엄청났을 작품이라는 반응.[* 1편을 찍을때 켄신의 나이는 만 28~29세, 사토 타케루는 21살, 비기닝을 찍을때 켄신은 10대, 사토 타케루는 29살(개봉은 2021년에 했으나 촬영은 2019년부터 했다)로 영화 속 나이와 반대로 찍은 셈.] 물론 제작진도 5편까지 제작할 것을 예상하지 못했겠지만. 다만 추억편과는 달리 음악의 완성도와 오리지널 전개, 회상의 적재적소 활용면에서는 실망감이 든다는 평이 많다. 추억편을 부분부분 오마쥬하면서도 정작 가장 중요한 포인트들을 모두 생략했기 때문.[* 이 부분은 어차피 추억편에 버금가기는 힘들 것이라 보고 차라리 추억편의 상징적 요소를 삭제함으로써 방향을 살짝 틀어 차별화를 준 것일 수도 있으나 다른건 몰라도 추억편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요소들은 당연히 실사에서 팬들이 기대할법한 요소들이기에 이걸 아예 배제하는 것은 실망감을 유발시킬 수밖에 없다. 특히 음악의 경우는 영화의 좋은 완성도와는 별개로 혹평이 많은데 본래 시리즈 특유의 아랍 스타일의 호쾌한 사운드트랙들이 사용되었으나 액션 블록버스터물인 전작들이면 몰라도 정통 사무라이 찬바라 사극인 본작에선 심히 어울리지 않는단 평이 많다. 최소한 '''엔딩에서만은''' [[이와사키 타쿠]]가 맡은 추억편의 진중하고 장엄한 명곡을 사용했어야 한다는 반응을 많이 볼 수 있다.] 전개의 경우 OVA 추억편을 바탕으로 원작 만화의 요소들과 오리지널 요소를 섞은 형식이다. 또한 토모에 역과 배우의 싱크로율은 가히 최악에 가깝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아이 앰 어 히어로]]>로 잘 알려진 [[아리무라 카스미]]가 토모에 역을 맡았는데, 평소 통통한 볼살과 건강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배우라 차갑다 못해 창백한 분위기를 풍기는 늘씬한 무쌍꺼풀의 미녀로 대표되는 토모에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다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하지만 연기력은 괜찮은 편이라 어느 정도 미스캐스팅이라는 오명은 벗어났다. 전반적으로 굉장히 정적이고 허무주의적인 감성을 사용한 정통 사극에 가까워 작품 자체는 호평받지만 취향에 따라 화려한 작품을 좋아하는 이들은 액션과 주인공의 미모, 원작 재현에 중심을 둔 1편을 여전히 시리즈 최고작으로 치는 경우가 있다. 다만 OVA 추억편에 비해 매우 실망스러운 음악, 품격있는 대사들과 수많은 명장면들이 통으로 잘려나간 부분, 켄신과 사이토의 혈전의 삭제와 '''추억편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엔딩 씬'''마저 삭제되었다는 점, 히코 세이쥬로가 등장하는 초반 오프닝 학살, 훈련, 성장씬의 부재[* 이 부분은 애니메이션 추억편의 명장면으로서 보다 켄신이라는 인물의 서사와 개연성, 그 시대상을 더욱 진중하게 연결시켜주는 매우 중요한 장치에다 가슴을 관통하는 수많은 명대사들이 포진된 오프닝씬이다. 통으로 삭제하는것은 당연히 질적 완성도와 스토리 구성의 탄탄함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매우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많다.]와 토모에의 미스 캐스팅 등 완성도와는 별개로 단점도 많이 지적되었다. 원작을 100% 살리긴 힘들어도 '''최소한 추억편의 상징적 씬들, 요소들 만큼은 살렸어야 한다'''는게 중론이다.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추억편]]이 워낙에 다시 나오기 힘들 걸작으로 명성이 드높은 작품이라 사실 팬들도 애초부터 이 작품만큼 나오리라고 기대하지는 않았기에 전반적으로 OVA 추억편에 비하면 많은 실망감이 있긴 해도 대체적으로 한 편의 시대극 작품으로는 좋은 완성도를 가졌다는 평이 많다. 액션의 경우는 더 파이널이 그러했듯 현존 최고의 액션씬 중 하나라고 만장일치의 극찬을 받는데 본작은 수위의 절제가 사라졌다보니 시원시원하게 썰어대는 잔혹한 칼부림 액션이 가히 압권이다. 특이점은 더 비기닝의 경우 촬영이나 편집 기교가 없는 롱테이크 액션이 많은데 켄신과 오키타 소지의 결투씬은 노 와이어, 무편집으로 탁 트인 야외에서 촬영한 롱테이크씬으로 사실상 '''두 배우의 실력 하나에만 의지한 씬'''이다.[* 현대에 와선 손쉬운 CG 떡칠이나 스턴트 대역, 혹은 편집 기교가 전세계 대부분의 주류 방식이 되었음에도 바람의 검심 시리즈는 1980~90년대의 고전적인 리얼 스턴트 액션을 보여주기에 이러한 피땀과 옛 향수가 느껴지는 액션 시퀀스에 많은 찬사가 이어졌다.] 화려하고 폭발적이며 기교가 넘치는 1, 2, 3편이나 날카롭고 스피디한 파이널, 피가 난무하고 정적인 롱테이크가 돋보이는 고전적인 방식의 본작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다. 본작의 기본적인 골격은 당연하지만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추억편 OVA를 기본 골조로 따라간다. 꽤 많은 장면이나 대사까지 똑같이 찍었는데, 몇몇 장면은 원작 만화를 따라간다.[* 이케다야의 변 이후 카츠라를 다시 켄신이 접촉하는 장면과 그곳에서 켄신이 토모에에게 위장이 아닌 진짜 부부로 같이 살자고 하는 부분은 만화 원작을 따라간다.] 재밌는 사실은 신선조의 전체적인 미술이나 설정, 이케다야의 변의 연출은 원작도 OVA도 아닌 대하드라마 [[신센구미(드라마)|신센구미]]를 그대로 오마쥬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사이토의 머리 디자인[* 원작과 만화에서는 머리띠를 하지만,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머리띠가 없다.]과 오키타 소지의 디자인[* 원작에서는 앞머리를 내린 디자인이지만,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촌마캐를 한 헤어 디자인이다.]이다. 이것은 워낙 일본에서 유명한 드라마인데다 전작에 [[시시오]]로 출연한 배우가 다름 아닌 드라마에서 오키타 소지 역을 맡은 [[후지와라 타츠야]]인 점을 보면, 일종의 헌사로 보인다. 다만, 역시나 상술했듯이 감상평 중 대다수가 추억편 OST가 아닌 특유의 영화 음악을 쓴 것을 혹평하는데, 이것은 아마도 OVA의 OST가 전설적이기에 나오는 반응. 상술했듯 음악에선 국내외를 막론하고 만장일치의 혹평이 나왔다.[* 후기들을 보면 아예 추억편 음악을 틀어놓고 보니 그나마 낫다는 말도 있을 정도.][* 반드시 원작의 음악을 사용해야한단 법은 없으나 추억편의 음악이 20년간 받아온 인기와 지지, 그 테마곡이 가지는 켄신의 과거와 업보, 인생사라는 상징성을 고려하면 사용했어야 하는게 당연하다. 원작의 음악만큼 잘 만들 자신이 있었다면 모를까 원작보다 잘 만들지 못할꺼면 그냥 그대로 썼어야 한다는게 중론. 예를 들어 만약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실사화하는데 특유의 유명한 메인 테마 음악을 그보다 훨씬 못한 새 곡으로 갈아치운다고 생각해보자. 당연히 난리가 날 것이다.] 상술한 OST 변경이나 스토리 생략 문제는 엔딩씬에서 가장 두드러지는데 추억편의 메인 테마가 엔딩씬에서 쓰였기 때문이다. 즉, 최고 인기 OST와 장면이 동시에 생략된 셈. 그래서 추억편의 팬들이 가장 크게 비판하는 것도 바로 이 부분이다. 다만 해당 장면은 실사영화만을 놓고 보자면 잘 각색된 부분도 확실히 있다. 본작의 엔딩에서 1편의 명장면인 오프닝 도바 후시미 전투와 절묘하게 이어지기 때문에 본작을 보고 다시 1편을 보면 전율을 느낄 수가 있다.[* 더 비기닝을 보고 시리즈 1~4편을 다시 보면 '''시리즈 전체의 느낌 자체가 달라진다'''고 한다. 일본에서 개봉과 함께 인기를 끌자 시리즈를 다시 1편부터 정주행하는 관객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영화판 엔딩에선 실사영화 시리즈의 메인 테마인 飛天(비천)을 어레인지한 버전이 나오기 때문에 실사영화를 끝까지 함께 해온 팬들에겐 좋은 팬서비스가 되었다는 호평이다. 그리고 OST 부분은 실사영화와 OVA의 작곡가가 달라서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현실적인 사정이 있다. 그리고 본작의 OST 구성을 보면 제작진이 나름대로 구성 면에서 의도한 것임을 알 수 있는데, 기존 시리즈에 나왔던 명장면의 OST들이 군데군데 삽입되어서 실사영화 시리즈의 팬들 입장에선 귀가 즐겁다.[* 한 예시로 본작에서 금문의 변이 일어나고 신선조가 개선할 때 나온 OST는 전설의 최후 편에서 연옥이 침몰했을 때 나온 음악이다.] 이런 구성은 추억편 OVA와 크게 대비되는 점이기도 한데, OVA에선 기존 TVA 시리즈의 음악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그래서 OVA에서 작곡가가 다르다는 걸 안 팬들이 아쉬워하기도 했다. 그 아쉬움은 훌륭한 결과물로 깔끔하게 불식시켰지만.] 시리즈의 통일감 측면에선 본작이 더 나은 셈이다. 전체적인 다수의 평가는, OVA 추억편이 워낙 걸작이라 당연히 애니메이션보단 아쉬운 완성도에 잘려나가고 생략된 씬들이 너무 많아 구성에서도 흠이 있지만 그래도 팬들이 바라던 영화화가 드디어 되어 나름 감격스럽다는 평. 사토 타케루의 10년전 젊은 시절 촬영분이 작중 두 번 등장하는데 초반 키요사토 일행 암살씬과 엔딩씬이다. 암살씬의 경우 당시 촬영분 중 롱테이크로 찍은 촬영본이 있었는지 롱테이크 액션씬으로 바뀌어 등장한다. 젊은 나이의 [[사토 타케루]]가 벌이는 발도재 암살씬은 압권이라는 평.[* 사토 타케루도 타케루지만 사이토 역의 [[에구치 요스케]]가 타케루보다 세월을 더 세게 맞은지라 영화 본편의 모습과 엔딩의 도바-후시미 전투씬의 차이가 상당하다. 개봉 시기도 9년이나 차이가 있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